At someone's mercy는 어떤 사람이나 상황의 힘에 완전히 굴복하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무력한 상태를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이 표현은 주로 누군가의 결정이나 기분에 따라 운명이 좌우될 때 사용하며, 긍정적인 상황보다는 날씨, 적군, 혹은 권력을 가진 사람의 변덕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에 의해 곤경에 처했을 때 자주 쓰입니다. 'Mercy'는 자비라는 뜻이지만, 이 표현에서는 상대방이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긴박함과 취약함이 강조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at the mercy of'와 혼용되기도 하며, 문장 안에서 주로 be 동사와 함께 쓰여 상태를 나타냅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와 일상적인 구어체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상대방의 처분만을 기다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묘사할 때 매우 효과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