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 of knowledge는 인간이 무엇을 어떻게 알게 되는지, 그리고 지식의 본질과 한계가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철학적 분야인 인식론을 의미합니다. 주로 학문적 맥락에서 사용되며, 특히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과정의 핵심 과목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사실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가진 지식이 과연 타당한 근거를 갖추고 있는지, 감각이나 이성, 언어, 감정 등이 지식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일반적인 '지식(knowledge)'이라는 단어와 달리, 이 표현은 지식의 구조와 정당화 과정을 다루는 학술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강조합니다. 일상 대화보다는 철학, 교육학, 논리학 등 지적 담론이 오가는 상황에서 주로 쓰이며, 지식의 객관성과 주관성 사이의 균형을 고민할 때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개념입니다. 인식론을 뜻하는 전문 용어인 epistemology와 의미적으로 매우 밀접하지만, theory of knowledge는 좀 더 교육적이고 탐구적인 과정 자체를 지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