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e room은 집에서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거나 비워두었다가, 손님이 방문했을 때 잠을 잘 수 있도록 내어주는 '여분의 방'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한국어로는 '남는 방'이나 '손님방'으로 자연스럽게 번역됩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공간이 남는다는 의미를 넘어, 누군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공간이라는 뉘앙스를 포함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guest room이 있지만, guest room은 오직 손님을 위한 용도로만 꾸며진 방이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 spare room은 평소에는 서재나 창고 등으로 쓰이다가 필요할 때만 손님방으로 활용되는 다목적 공간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집을 소개하거나 이사 계획을 이야기할 때 자주 사용되며, 격식 없는 편안한 상황에서 주로 쓰이는 표현입니다. 영국과 미국 모두에서 널리 사용되며, 집의 크기를 가늠할 때 '방이 몇 개인지'를 묻는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