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 decision-making(SDM)은 주로 의료 현장이나 기업 경영, 교육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전문가(의사, 리더, 교사)와 당사자(환자, 팀원, 학생)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협력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한쪽이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지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양측의 전문 지식과 개인적인 가치관, 선호도를 모두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현대적 치료 모델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며, 이는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심리적 만족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decision-making'이 결정의 주체나 방식에 상관없는 포괄적인 의미라면, 'shared'가 붙음으로써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소통 구조가 강조됩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전략적 접근법으로 자주 언급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