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childhood는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거나 사고방식이 퇴행하는 현상을 일컫는 명사입니다. 흔히 우리말의 '노망'이나 '망령'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을 넘어, 감정 조절이 어렵거나 고집이 세지고 어린아이 같은 투정을 부리는 등의 행동 양식을 강조합니다. 이 표현은 다소 비판적이거나 안타까운 시선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식적인 자리나 의학적인 진단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노인의 행동을 묘사할 때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senility'가 있지만, senility가 의학적인 노쇠나 치매를 암시하는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이라면, second-childhood는 그 사람이 겪는 행동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다소 문학적이거나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노년기에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는 비유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때로는 노인의 순수함을 강조할 때 쓰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부정적인 맥락에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