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the torch는 한 사람이나 세대가 가지고 있던 책임, 권한, 혹은 리더십의 역할을 다음 사람이나 세대에게 공식적으로 넘겨주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고대 올림픽의 성화 봉송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단순히 물건을 건네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정신이나 사명, 그리고 중요한 임무를 계승한다는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은퇴하는 경영자가 후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거나, 스포츠 팀의 베테랑 선수가 신예 선수에게 주장의 역할을 맡길 때, 혹은 정치적인 세대교체가 일어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넘겨주다'라는 뜻의 hand over보다 훨씬 더 숭고하고 역사적인 무게감을 담고 있으며, 계승자가 그 역할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물건을 건넬 때는 사용하지 않으며, 중요한 직책이나 가치관, 전통을 이어받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