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sculpture는 건물 내부가 아닌 공원, 광장, 정원 등 외부 공간에 설치된 조각 작품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단순히 장식적인 목적을 넘어 도시의 경관을 개선하거나 특정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술관 내부의 조각품(indoor sculpture)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비바람이나 햇빛 등 외부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청동, 돌, 스테인리스 스틸 등 내구성이 강한 재료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공공 미술(public art)의 일환으로 언급되기도 하며, 도시 계획이나 조경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실내 조각품이 관람객과의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야외 조각품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치고 만지거나 그 주변을 거닐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넓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격식 있는 예술 비평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산책 중에도 흔히 접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