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ed-messages는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일관되지 않아 상대에게 혼란을 주는 상황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주로 대인 관계나 연애 상황에서 한 사람은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다가도 다음 순간에는 차갑게 대하는 등, 상대방이 그 사람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 때 자주 사용됩니다. 단순히 정보가 뒤섞인 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좋아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와 같은 의문을 갖게 만드는 심리적인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쓰일 수 있는데, 회사의 정책이나 상사의 지시가 앞뒤가 맞지 않아 직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를 때도 사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confusing signals'가 있지만, mixed-messages는 특히 의사소통의 주체들이 서로 다른 의도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일상 회화에서 매우 흔하게 쓰이는 표현으로, 상대방의 모호한 태도를 지적하거나 자신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토로할 때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