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 with는 부족하거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어진 자원이나 환경을 활용하여 어떻게든 일을 처리하거나 살아가는 상황을 나타내는 구동사입니다. 단순히 '관리하다'라는 뜻의 manage와 달리, 전치사 with가 붙어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든) 버티다'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주로 돈이 부족할 때, 도구가 마땅치 않을 때, 혹은 인력이 모자랄 때처럼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get by with'와 매우 유사하지만, manage with는 조금 더 상황을 주도적으로 통제하거나 해결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이 정도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느낌으로 쓰이며,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