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e-steam은 어떤 일이나 계획, 혹은 사람의 열정이나 추진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상황을 나타내는 관용구입니다. 과거 증기기관차의 동력이 증기에서 나왔던 것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증기가 빠져나가면 기차가 더 이상 힘차게 달릴 수 없듯이, 어떤 프로젝트가 초반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가 더뎌질 때나, 개인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이 식어갈 때 자주 쓰이며, 단순히 '멈추다'라는 의미보다는 '잘 나가다가 힘이 빠지다'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깁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run out of steam이 있으며, 두 표현 모두 같은 의미로 혼용 가능합니다.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뉴스나 비즈니스 리포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므로, 무언가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흐지부지되는 상황을 묘사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