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one's word는 '약속을 지키다' 또는 '자신의 말을 책임지다'라는 의미를 가진 관용구입니다. 여기서 word는 단순히 '단어'가 아니라 '말(promise)'을 의미하며, 누군가에게 한 약속이나 맹세를 끝까지 완수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비즈니스 상황이나 일상적인 대화에서 상대방의 신뢰도를 평가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keep a promise가 일반적인 약속을 의미한다면, keep one's word는 그 사람의 인격이나 신뢰성과 직결되는 조금 더 무게감 있는 표현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말로는 break one's word(약속을 어기다)가 있습니다. 단순히 말을 내뱉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태도를 강조할 때 매우 유용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