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ate ideas는 철학적 맥락에서 인간이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지식이나 개념을 의미합니다. 주로 데카르트와 같은 합리주의 철학자들이 주장한 개념으로, 신의 존재나 수학적 원리, 논리적 법칙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학술적, 철학적 토론에서 주로 사용되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개념인 'instinct(본능)'가 생물학적이고 행동적인 반응을 강조한다면, 'innate ideas'는 지적이고 인지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Inborn'이나 'inherent'와 같은 형용사가 '타고난'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innate ideas'는 하나의 고정된 철학적 용어로 굳어져 사용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타고난 생각'을 말할 때는 'natural intuition'이나 'inborn belief'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