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y-fuel-oil은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 성분으로 만들어진 점도가 높고 무거운 기름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주로 대형 선박의 엔진이나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되며, 흔히 '벙커유'라고도 불립니다. 일반적인 휘발유나 경유와 달리 끈적거리고 밀도가 높기 때문에 연소시키기 전에 가열하여 점도를 낮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황 함유량이 높아 연소 시 대기 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 최근에는 국제 해사 기구(IMO)의 규제에 따라 저유황 중유로 대체되는 추세입니다. 산업 현장이나 해운업계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이며,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에너지, 환경, 경제 관련 뉴스나 기술적인 문맥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비슷한 용어로 'residual fuel oil'이 있으며, 이는 정제 과정의 잔류물이라는 점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