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one opportunity는 '이미 지나가 버렸거나 의도적으로 포기하여 더 이상 잡을 수 없는 기회'를 의미하는 명사구입니다. 여기서 forgone은 'forgo(포기하다, 그만두다)'의 과거분사형으로,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희생하거나 버리게 된 대안을 가리킵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기회비용(opportunity cost)'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설명하는데, 특정 선택을 위해 포기해야 했던 다른 선택지의 가치를 뜻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단순히 '놓친 기회'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비즈니스나 학술적인 맥락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하지 않아 발생한 손실'이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missed opportunity가 단순히 실수나 타이밍 문제로 기회를 놓친 상황을 강조한다면, forgone opportunity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다른 것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나 경제 관련 논의에서 주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