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de into obscurity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결국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여기서 fade는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이고, obscurity는 '무명, 모호함, 잊혀짐'을 뜻합니다. 주로 한때 큰 인기를 누렸던 연예인, 정치인, 혹은 유행했던 기술이나 문화적 현상이 더 이상 주목받지 못하게 될 때 사용합니다.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나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fall into oblivion'이 있는데, 이는 조금 더 문학적이고 강한 느낌을 줍니다. 이 표현은 뉴스 기사, 전기, 혹은 사회적 현상을 분석하는 글에서 자주 등장하며, 다소 격식 있고 객관적인 어조를 띱니다. 누군가의 전성기가 끝났음을 묘사할 때 매우 효과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