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osable income은 세금이나 사회보험료 등 필수적인 공과금을 모두 납부한 뒤, 개인이 자유롭게 소비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순수 소득을 의미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나 경제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며, 한 개인이 실제로 생활 수준을 유지하거나 여가 활동에 투자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흔히 '가처분 소득'이라고 번역되는데, 여기서 '가처분'은 '처분할 수 있는'이라는 뜻입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discretionary income(재량 소득)'이 있는데, 이는 disposable income에서 식비나 주거비 등 필수적인 생계비를 제외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쓸 수 있는 돈을 의미하므로, disposable income보다 범위가 더 좁습니다. 비즈니스나 경제 기사에서는 주로 가계의 구매력을 평가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하며, 격식 있는 자리에서 주로 쓰이는 전문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