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911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서, 구급차 등 응급 서비스를 요청하기 위해 911 번호를 누르는 행위를 의미하는 구동사적 표현입니다. 단순히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dial과 긴급 번호인 911이 결합하여 하나의 고유한 관용구처럼 사용됩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누군가 위험에 처했거나 범죄 현장을 목격했을 때 'Call 911'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쓰이지만, dial-911은 전화기의 다이얼을 돌리거나 번호를 입력하는 구체적인 동작을 강조하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현대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므로 다이얼을 직접 돌리지는 않지만, 여전히 긴급 신고를 상징하는 관용적인 표현으로 널리 통용됩니다. 이 표현은 매우 긴박한 상황에서 사용되므로, 장난 전화나 허위 신고를 의미하는 'prank call'과는 엄격히 구분하여 사용해야 하며, 실제 위급 상황이 아닐 때 사용하는 것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