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hion against risk는 경제나 경영, 혹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잠재적인 위험이나 손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 장치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진 관용구입니다. 여기서 cushion은 명사로 쓰일 때 '쿠션'이나 '완충재'를 의미하지만, 동사로 쓰이면 '충격을 완화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따라서 이 표현은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나 예상치 못한 문제 상황이 닥쳤을 때, 그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저축을 해두거나 보험에 가입하는 등 대비책을 세우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mitigate risk나 hedge against risk와 비교했을 때, cushion은 물리적인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의 이미지처럼 '심리적 혹은 재정적 고통을 부드럽게 받아낸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방어적인 뉘앙스를 풍깁니다. 주로 비즈니스 뉴스나 재테크 관련 글에서 자주 등장하며,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