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ldn't care less는 상대방의 말이나 특정 상황에 대해 '조금도 관심이 없다'거나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강한 무관심을 나타내는 관용구입니다. 직역하면 '더 이상 신경 쓸 수 없을 만큼 이미 관심이 바닥났다'는 뜻으로, 상대방이 하는 말에 대해 냉소적이거나 무례하게 들릴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쓰이지만,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다소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don't care'가 있지만, couldn't care less는 그보다 훨씬 더 강한 어조로 '내 알 바 아니다'라는 느낌을 강조합니다. 특히 미국 영어에서는 'could care less'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논리적으로는 '관심이 조금은 있다'는 뜻이 되어버리므로,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려면 'couldn't'를 사용하는 것이 문법적으로나 의미상으로 더 정확합니다. 상대방의 태도에 불쾌함을 표시하거나,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임을 강조할 때 매우 효과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