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s play는 '아이들의 장난'이라는 직역 그대로, 어떤 일이 매우 쉽고 간단하여 별다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관용구입니다. 한국어의 '식은 죽 먹기'나 '누워서 떡 먹기'와 완벽하게 대응하는 표현으로, 주로 부정문이나 의문문에서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할 때 자주 쓰입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쉽다는 의미를 넘어, 그 일이 너무나 하찮거나 간단해서 아이들도 할 수 있을 정도라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상대방의 능력을 치켜세우거나, 반대로 어떤 과업이 생각보다 훨씬 간단함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a piece of cake'와 거의 동일하게 쓰이지만, 'child's play'는 상황의 난이도가 매우 낮음을 강조할 때 조금 더 극적인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