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one's spirit은 누군가의 열정, 희망, 혹은 자신감을 완전히 무너뜨려 더 이상 도전하거나 저항할 의지를 갖지 못하게 만드는 상황을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단순히 기분이 나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어 무기력해지거나 포기하게 되는 상태를 강조합니다. 주로 가혹한 환경, 지속적인 비난, 혹은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겪을 때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discourage'가 단순히 용기를 잃게 하는 정도라면, 이 표현은 훨씬 더 강한 파괴력을 지니며 상대방의 내면적인 힘을 완전히 굴복시킨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문학적인 표현이나 심각한 상황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이며, 수동태인 'have one's spirit broken' 형태로도 자주 사용되어 누군가에 의해 의지가 꺾인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