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le up one's feelings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밖으로 표출하지 않고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아 두는 상태를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마치 병(bottle) 속에 액체를 가두어 마개를 닫아두는 모습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주로 슬픔, 분노,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할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넘어, 감정을 억지로 참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터뜨릴 위험이 있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표현인 suppress나 repress보다 훨씬 더 일상적이고 생생한 비유를 담고 있어 원어민들이 대화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감정을 너무 오래 억누르면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맥락에서 'Don't bottle up your feelings'와 같이 조언을 건넬 때 매우 빈번하게 쓰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가족 사이의 대화에서 감정적인 상태를 묘사할 때 적합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