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raced by는 어떤 사물, 사건, 혹은 현상의 기원이나 경로가 특정 요인에 의해 밝혀지거나 확인될 때 사용하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주로 범죄 수사에서 범인의 행적을 쫓거나, 역사적 사건의 뿌리를 찾거나, 데이터의 흐름을 파악할 때 자주 쓰입니다. 능동태인 'trace'가 '추적하다, 밝혀내다'라는 의미를 가지므로, 이 표현은 그 대상이 주어가 되어 '추적을 당하다' 혹은 '기원이 ~로 거슬러 올라가다'라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tracked by'가 물리적인 위치 추적에 더 집중한다면, 'be traced by'는 좀 더 분석적이고 근원을 파헤치는 뉘앙스를 가집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나 뉴스, 보고서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원인 규명이나 출처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