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tained with는 어떤 물질이나 감정, 혹은 명예 등이 특정 대상에 묻거나 배어들어 더럽혀진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물리적으로는 옷에 커피나 잉크 같은 액체가 묻어 얼룩이 생긴 상황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하며, 비유적으로는 누군가의 평판이 나쁜 사건에 연루되어 훼손되었거나, 양심이 죄책감으로 물들었을 때와 같이 추상적인 맥락에서도 매우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covered with가 단순히 표면을 덮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면, be stained with는 얼룩이 깊숙이 배어들어 쉽게 지워지지 않거나 부정적인 흔적을 남긴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와 일상적인 회화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주로 수동태 형태로 쓰여 어떤 원인에 의해 상태가 변화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범죄나 스캔들과 관련하여 '오점을 남기다'라는 의미로 쓰일 때는 매우 진지하고 심각한 어조를 띠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