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pared by는 어떤 부정적인 상황, 재난, 처벌, 혹은 불쾌한 경험으로부터 '면하게 되다' 또는 '피하게 되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표현입니다. 주로 자연재해, 전쟁, 해고, 혹은 비판과 같은 좋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특정 대상이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보호받았음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능동태인 spare가 '모면하게 하다', '용서하다', '아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동태인 이 표현은 주어가 외부의 힘이나 운에 의해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유사한 표현인 escape나 avoid가 주어의 능동적인 회피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be spared by는 외부적인 요인이나 타인의 자비로 인해 결과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수동적인 뉘앙스가 강합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나 뉴스 보도에서 자주 등장하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 인명 피해가 없었음을 알릴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