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et off by는 어떤 대상이 다른 요소에 의해 더욱 두드러지거나, 대조를 통해 강조되거나, 혹은 특정 사건이 촉발되는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첫 번째 의미로, 시각적인 맥락에서 색상이나 스타일이 서로 대비되어 상대방을 더 돋보이게 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배경이 밝은 색의 옷을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할 때 이 표현을 씁니다. 두 번째 의미로는 어떤 사건이나 감정이 외부의 자극에 의해 시작되거나 유발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trigger'나 'spark'와 유사한 맥락을 가지지만, 수동태로 쓰여 외부 요인에 의해 결과가 나타났음을 강조합니다. 일상 회화보다는 묘사적인 글쓰기나 패션, 예술 비평, 혹은 사건의 원인을 설명하는 격식 있는 상황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유사한 표현인 'highlight'가 단순히 강조하는 것에 그친다면, 'be set off by'는 반드시 '대조적인 요소'나 '촉발하는 원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