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refused는 '거절당하다' 또는 '거부되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표현입니다. 능동태인 refuse가 '거절하다'라는 동작을 나타낸다면, be refused는 그 동작의 대상이 되어 상대방으로부터 요청이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주로 공식적인 상황에서 신청서가 반려되거나, 제안이 거절되거나, 혹은 입장이 허용되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안 된다'는 의미를 넘어, 상대방의 의지가 개입되어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뉘앙스를 포함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rejected는 조금 더 강하고 단호하게 '탈락'이나 '배척'의 느낌을 주는 반면, be refused는 요청이나 요구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라는 측면이 강합니다. 격식 있는 비즈니스 상황이나 일상적인 거절 상황 모두에서 두루 쓰이며, 수동태 구조이므로 주어의 상태를 설명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