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paralyzed by는 어떤 감정이나 상황 때문에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의학적으로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쓰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두려움, 공포, 충격, 혹은 결정 장애와 같은 심리적 상태를 묘사할 때 훨씬 더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너무 큰 공포를 느끼면 몸이 굳어 움직일 수 없거나, 너무 많은 선택지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있는 상황을 표현할 때 이 구문을 활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frozen by'나 'be stuck'보다 훨씬 더 강한 무력감과 정지된 상태를 강조하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와 일상적인 구어체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주로 수동태 형태로 쓰여 외부 요인에 의해 내가 통제력을 잃었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