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pacified by는 누군가나 무언가에 의해 화가 가라앉거나 진정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Pacify라는 동사는 본래 라틴어 'pax(평화)'에서 유래하여, 격앙된 감정이나 소란스러운 상황을 평화로운 상태로 되돌린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주로 화가 난 사람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거나,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거나, 혹은 갈등 상황을 중재하여 평온을 되찾게 할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넘어, 누군가의 노력이나 특정 조치 덕분에 갈등이 해소되는 수동적인 상황을 강조합니다. 비슷한 의미의 calm down이나 soothe보다 조금 더 격식 있고 문어체적인 느낌을 주며, 특히 정치적 갈등이나 심각한 분노를 가라앉히는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일상 대화보다는 뉴스나 소설, 공식적인 보고서 등에서 감정이 격해진 대상이 외부의 영향으로 평정을 되찾았음을 묘사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