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fluenced to는 외부의 요인, 사람, 혹은 환경에 의해 어떤 행동을 하거나 결정을 내리게 되는 수동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영향을 받다'라는 뜻의 be influenced by와 달리, 뒤에 to 부정사가 결합하여 '영향을 받아 결국 ~하는 행동을 하게 되었다'는 결과적인 의미를 강조합니다. 주로 누군가의 설득이나 조언, 혹은 사회적 분위기에 이끌려 자신의 의지와는 다소 다르게 행동하게 되었을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격식 있는 문어체와 일상적인 구어체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며, 특히 타인의 의견에 따라 자신의 태도가 변했을 때 유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persuaded to는 '설득당하다'라는 의도적인 느낌이 강한 반면, be influenced to는 조금 더 은연중에 혹은 점진적으로 변화했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따라서 자신의 주관이 흔들려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을 때 이 표현을 사용하면 매우 정확한 영어 표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