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dulged by는 누군가가 특정 사람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거나, 원하는 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어 그 사람이 응석을 부리게 만드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주로 부모가 자녀를 과하게 오냐오냐 키우거나, 연인 관계에서 상대방의 변덕을 다 받아줄 때 사용합니다. 'Indulge'라는 단어 자체가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마음껏 즐기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수동태인 'be indulged by'를 사용하면 주어가 상대방의 배려나 방임으로 인해 응석받이가 된 상태임을 강조하게 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spoiled by'와 매우 유사하지만, 'indulge'는 상대방의 욕구를 기꺼이 들어주는 긍정적 혹은 관대한 뉘앙스가 조금 더 강할 수 있습니다. 반면 'spoil'은 교육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더 짙습니다.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이며, 주로 상대방의 과한 친절이나 허용적인 태도를 언급할 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