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dulged는 '응석을 받아주다' 혹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하게 해주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표현입니다. 주로 누군가가 원하는 것을 지나치게 허용하거나, 사치스러운 즐거움을 누리도록 내버려 두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능동태인 indulge가 '탐닉하다'나 '응석을 받아주다'라는 뜻을 가지므로, be indulged는 그 대상이 되어 그러한 대우를 받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아이의 버릇을 너무 받아주는 상황이나, 성인이 되어 자신에게 비싼 선물이나 휴식을 허락하는 상황 등에서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spoil과 비교했을 때, spoil은 주로 아이의 성격이 나빠질 정도로 과하게 오냐오냐하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반면, be indulged는 때로는 긍정적인 의미의 '호사를 누리다'나 '대접받다'라는 느낌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에세이에서 자신의 경험을 묘사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