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gnored는 동사 ignore의 수동태 형태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주의를 받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당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로 사람의 의견이 묵살되거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을 때, 혹은 중요한 사실이 간과될 때 사용됩니다. 능동태인 'ignore'가 주체가 대상을 무시하는 행위에 초점을 맞춘다면, 'be ignored'는 대상이 겪는 수동적인 경험이나 상태에 초점을 맞춥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누군가 내 말을 듣지 않을 때 'I feel like I'm being ignored'와 같이 자주 쓰이며, 격식 있는 상황에서는 규칙이나 경고가 무시될 때 'The safety regulations were ignored'와 같이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overlooked'는 실수로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는 뉘앙스가 강한 반면, 'be ignored'는 의도적으로 관심을 주지 않거나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다소 차가운 느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