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encountered by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문제, 혹은 특정 대상과 마주하게 되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능동태인 encounter가 '우연히 마주치다'나 '직면하다'라는 의미를 지니는 것과 달리, 이 표현은 주어가 외부의 힘이나 상황에 의해 강제로 혹은 자연스럽게 그 대상과 접촉하게 되는 상황을 강조합니다. 주로 격식 있는 문어체나 학술적인 글에서 자주 사용되며, 문제점이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그 고난이 주어를 덮치는 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술적 난관이나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을 때 이를 수동적으로 표현하여 그 상황의 불가항력적인 면을 부각합니다. 능동태인 'encounter'가 주어의 의도적인 발견을 포함할 수 있는 반면, 'be encountered by'는 주어가 수동적인 위치에서 그 대상을 맞닥뜨리는 느낌이 강하므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거나 분석적인 글을 쓸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