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dismissed by는 어떤 사람이나 의견, 제안 등이 권위 있는 주체에 의해 거부되거나 무시당할 때, 혹은 직장에서 해고당할 때 사용하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크게 두 가지 맥락으로 나뉩니다. 첫째, 직장 환경에서 상사나 회사로부터 해고를 당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be fired'보다 조금 더 격식 있고 사무적인 느낌을 줍니다. 둘째, 아이디어, 주장, 혹은 사람의 가치가 타인이나 조직에 의해 '가치 없다'고 판단되어 무시되거나 일축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안이 'be dismissed by the committee'라고 하면, 그 위원회가 제안을 검토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하여 기각했다는 강한 부정적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Ignore'가 단순히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라면, 'dismiss'는 공식적인 절차나 확고한 판단을 통해 배제한다는 점에서 더 능동적이고 단호한 거절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따라서 이 표현은 주로 뉴스, 비즈니스 보고서, 혹은 공식적인 논쟁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며, 화자가 상대방의 결정에 대해 다소 억울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