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deposed는 크게 두 가지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첫 번째로 법률적인 맥락에서는 '선서 하에 증언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이는 재판 전 단계인 증언 녹취(deposition) 과정에서 변호사들의 질문에 대해 법적 효력이 있는 답변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로 정치나 역사적 맥락에서는 '왕이나 권력자가 자리에서 쫓겨나다, 폐위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수동태 구조로, 주어가 외부의 힘이나 법적 절차에 의해 강제로 어떤 위치나 권한에서 물러나게 됨을 강조합니다. '선서 증언'의 의미로 쓰일 때는 주로 법정 드라마나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되며, '폐위'의 의미로 쓰일 때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글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인 testify는 일반적인 증언을 뜻하지만, be deposed는 특히 녹취록이 남는 공식적인 절차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