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defeated by는 어떤 경쟁, 전쟁, 게임, 혹은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방이나 장애물에게 지거나 굴복하게 되는 상태를 나타내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능동태인 'defeat someone'이 '누군가를 이기다'라는 의미라면, 이 표현은 주어가 패배의 대상이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주로 스포츠 경기 결과나 정치적 선거, 혹은 개인적인 고난이나 유혹에 굴복했을 때 자주 사용됩니다. 단순히 실력이 부족해서 지는 경우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힘에 밀려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는 상황에서도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lose to'와 비교했을 때, 'be defeated by'는 조금 더 격식 있고 결과가 확실하게 결정된 상황에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lose to'를 더 자주 쓰지만, 뉴스나 공식적인 기록에서는 'be defeated by'가 더 흔하게 등장합니다. 또한, 물리적인 승패뿐만 아니라 'be defeated by one's own greed(자신의 탐욕에 굴복하다)'와 같이 추상적인 개념에도 널리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