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commenced by는 '시작하다'라는 뜻을 지닌 격식 있는 동사 commence의 수동태 표현으로, 특정 주체나 사건에 의해 어떤 과정, 절차, 또는 활동이 시작됨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흔히 쓰이는 be started by나 be begun by보다 훨씬 정중하고 권위 있는 느낌을 주며, 주로 법률 문서, 공식 보고서, 학술 논문, 또는 비즈니스 계약서와 같은 격식 있는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특히 소송(legal proceedings), 대규모 공사(construction), 공식적인 행사(ceremony), 또는 체계적인 조사(investigation)가 누구에 의해 또는 무엇에 의해 발단되었는지를 명확히 밝힐 때 자주 등장합니다. 수동태 구조를 취함으로써 행위의 대상이나 사건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by 뒤에 행위자를 명시하여 책임 소재나 기원을 분명히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상황에 따라 '~에 의해 개시되다' 또는 '~에 의해 착수되다'로 번역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문맥에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