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ncelled는 어떤 계획된 행사, 약속, 계약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고 취소되는 상태를 나타내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능동태인 'cancel'이 '취소하다'라는 동작을 강조한다면, 'be-cancelled'는 그 결과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게 된 상태에 초점을 맞춥니다. 주로 비행기 편, 회의, 공연, 수업 등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날씨, 혹은 주최 측의 결정으로 인해 무산되었을 때 사용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매우 빈번하게 쓰이는 표현으로, 격식 있는 비즈니스 상황부터 친구 사이의 약속까지 폭넓게 활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be called off'가 있는데, 이는 주로 구어체에서 사용되며 'be-cancelled'보다 조금 더 즉흥적이거나 갑작스러운 취소의 느낌을 줄 때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 등에서 특정 인물의 사회적 지위나 평판이 부정적인 여론으로 인해 박탈당하는 현상을 'cancel culture'라고 부르는데, 이 맥락에서 'be cancelled'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다'라는 다소 강한 의미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문법적으로는 주어의 시제에 따라 'is cancelled', 'was cancelled', 'will be cancelled' 등으로 변화하여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