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burdened with는 '어떠한 무거운 짐이나 책임, 혹은 걱정거리를 떠맡다'라는 의미를 지닌 표현입니다. 물리적인 짐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압박, 책임감, 혹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등을 짊어지고 있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넘어, 그것이 주어에게 심리적 혹은 실질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강하게 내포합니다. 주로 수동태 형태로 사용되며, 주어가 원치 않거나 힘겨운 상황에 놓여 있음을 강조할 때 효과적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carry a burden'보다 상황에 얽매여 있다는 느낌이 강하며, 격식 있는 문어체나 뉴스, 소설 등에서 책임이나 의무를 묘사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have a lot on one's plate'와 같은 표현이 더 자주 쓰이지만, 'be burdened with'는 훨씬 더 진지하고 무거운 어조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