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brought up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어린 시절을 보내다' 또는 '양육되다'라는 뜻으로, 주로 부모나 보호자에 의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를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이때는 'grow up'과 유사하지만, 'be brought up'은 타인(부모, 사회 등)에 의해 길러졌다는 수동적인 뉘앙스가 더 강합니다. 두 번째는 '언급되다' 또는 '제기되다'라는 뜻으로, 회의나 대화 중에 어떤 주제가 화제로 떠오를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일상적인 대화부터 격식 있는 비즈니스 상황까지 폭넓게 쓰입니다. 'Bring up'이라는 구동사의 수동태 형태이므로, 주어가 사람일 때는 '양육되다'로, 주어가 사물이나 주제일 때는 '언급되다'로 해석하면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어디에서 자랐는지'를 말할 때 'I was brought up in Seoul'과 같이 자주 사용하며, 이는 'I grew up in Seoul'보다 조금 더 격식 있고 정중한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