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banished는 '어떤 장소나 사회로부터 강제로 쫓겨나다' 혹은 '생각이나 감정 등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표현입니다. 주로 권력자에 의해 특정 지역에서 영구적으로 추방당하는 상황이나, 아주 부정적인 기억이나 걱정을 머릿속에서 완전히 몰아낼 때 사용합니다. Exile과 유사하지만, exile은 정치적인 이유로 고국에서 쫓겨나는 느낌이 강한 반면, banish는 좀 더 광범위하게 물리적인 장소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두려움, 걱정 등)을 제거할 때도 자주 쓰입니다. 격식 있는 표현으로, 일상 대화보다는 문학 작품이나 뉴스, 공식적인 문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누군가를 강제로 내보내는 행위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단순히 떠나는 것과는 달리 강제성과 단호함이 내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