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abused는 '학대받다, 남용되다, 오용되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구문입니다. 이 표현은 크게 두 가지 상황에서 사용되는데, 첫째는 사람이나 동물이 신체적, 정신적, 혹은 성적으로 가혹한 대우를 받을 때 사용하며, 이때는 '학대받다'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둘째는 사물이나 권한, 시스템 등이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나쁘게 사용되거나 지나치게 사용될 때 '남용되다' 혹은 '오용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능동태인 abuse가 '학대하다, 남용하다'라는 타동사이기 때문에, 주어가 그 행위의 대상이 됨을 나타내기 위해 be 동사와 과거분사 abused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주로 피해 사실을 진술하거나 사회적 문제를 논할 때 자주 등장하며, 격식 있는 문맥과 일상적인 문맥 모두에서 폭넓게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mistreated는 '부당하게 대우받다'라는 의미로 조금 더 포괄적인 느낌을 주지만, abused는 훨씬 더 심각하고 파괴적인 행위를 강조하는 강한 어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