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eal to one's pity는 상대방의 동정심이나 연민을 자극하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거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려는 행위를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주로 논리적인 근거보다는 감정적인 호소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려 할 때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토론, 법정, 혹은 설득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며, 때로는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이용하려 한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기도 합니다. 'Appeal'은 간청하다 혹은 호소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pity'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 구문은 상대방의 측은지심을 공략하는 전략적인 태도를 나타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play the pity card'가 있는데, 이는 동정심을 무기처럼 사용한다는 더 구어체적이고 비판적인 느낌을 줍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appeal to one's sympathy'라는 표현을 더 자주 사용하며, 이는 조금 더 정중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