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up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숫자나 금액을 모두 더하여 총계를 내는 물리적인 계산의 의미입니다. 두 번째는 상황이나 설명이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거나 이해가 된다는 비유적인 의미로, 주로 부정문인 'doesn't add up'의 형태로 자주 쓰입니다. 한국어의 '계산이 서다' 혹은 '말이 앞뒤가 맞다'와 매우 유사한 뉘앙스를 가집니다. 물리적인 계산을 할 때는 'add up the numbers'처럼 목적어를 중간이나 뒤에 둘 수 있는 이어동사(phrasal verb)의 특징을 가지지만,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는 의미로 쓰일 때는 주로 자동사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make sense'와 혼용되기도 하지만, 'add up'은 특히 증거가 부족하거나 상황이 의심스러울 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강조할 때 더 자주 사용됩니다. 일상 회화에서 매우 빈번하게 등장하는 구동사이므로, 특히 추리물이나 일상적인 대화에서 논리적 정합성을 따질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