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don me는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거나, 주의를 환기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다시 묻고 싶을 때 사용하는 매우 공손한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실례합니다'나 '죄송합니다'와 가장 유사하며,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의 앞을 지나갈 때, 부딪혔을 때, 혹은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을 때 널리 쓰입니다. Excuse me와 매우 비슷하지만, Pardon me가 조금 더 격식을 차린 느낌을 주며, 특히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뭐라고요?'라는 의미로 사용할 때는 끝을 올리는 억양으로 말합니다. 격식 있는 자리나 낯선 사람을 대할 때 사용하면 예의 바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cuse me가 주로 주의를 끌거나 길을 비켜달라고 할 때 쓰인다면, Pardon me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거나 정중하게 다시 묻는 상황에서 조금 더 부드럽고 사과하는 뉘앙스가 강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