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poken permission은 말로 직접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행동이나 상황을 통해 상대방이 무언가를 해도 좋다고 암묵적으로 허락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국어로는 '묵시적 허락'이나 '암묵적 동의'로 번역됩니다. 이 표현은 주로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제지하지 않거나, 평소의 관계를 바탕으로 당연히 허용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 집에서 냉장고를 열어 음료수를 꺼내 마시는 행위는 주인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았더라도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함 때문에 'unspoken permission'이 있다고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인간관계나 사회적 관습 속에서 자주 등장하며, 명시적인(explicit) 허락과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상대방의 눈빛이나 태도만으로도 허락의 의미를 읽어낼 수 있는 고맥락 문화권에서 특히 자주 쓰이는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