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er off는 어떤 활동, 양, 강도 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하거나 서서히 멈추는 상태를 나타내는 구동사입니다. 원래 'taper'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모양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파생되어 비유적으로 업무량, 약물 복용량, 혹은 대화의 열기 등이 서서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비슷한 의미를 가진 'decrease'나 'reduce'가 단순히 양의 감소를 나타낸다면, 'taper off'는 갑작스러운 중단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점진적인 과정이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매출이나 생산량이 줄어들 때,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약을 끊을 때 서서히 용량을 줄여나가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나 격식 있는 보고서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며, 변화의 속도가 완만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때 가장 적합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