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ing of which는 대화 도중에 상대방이 언급한 특정 주제와 관련하여, 그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덧붙이거나 화제를 자연스럽게 전환할 때 사용하는 유용한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말이 나온 김에' 혹은 '그나저나'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이 표현은 대화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도, 방금 언급된 단어나 상황을 연결 고리로 삼아 자신의 다음 할 말을 꺼낼 때 매우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훨씬 더 자주 사용되며,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By the way'가 있지만, 'By the way'는 화제를 완전히 바꿀 때 주로 쓰이는 반면, 'Speaking of which'는 반드시 앞선 대화 내용과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