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e a minute는 상대방에게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내어줄 수 있는지 정중하게 물어볼 때 사용하는 관용구입니다. 여기서 spare는 '여분의, 남는'이라는 뜻의 형용사로도 쓰이지만, 동사로는 '시간이나 돈 등을 할애하다, 내어주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주로 바쁜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예의를 갖추어 요청하는 상황에서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have a second'나 'spare a moment'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격식과 비격식의 경계에서 두루 사용될 수 있는 매우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잠깐 시간 좀 내주실 수 있나요?'와 정확히 일치하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으며, 상대방의 상황을 배려하는 정중한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일상적인 대화에서 상대방의 주의를 끌기 위한 첫 마디로 매우 유용합니다.